안녕하세요 ~ 헤나입니다 ! 😄
우아한테크코스 레벨1을 끝내기 전에 "레벨 인터뷰"가 있습니다.
이번 글을 레벨 인터뷰 회고에 대한 글입니다 ~ 👍
🟧 레벨 인터뷰 이전에
네오 코치와 함께 진행하는 재밌는 인터뷰(회고) 시간이다.
같은 인터뷰 팀이 된 크루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 시간은 회고가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면접과 비슷한 형식이지만 잘한 점, 보완할 점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
자신이 있지도 없지도 않았지만
확실히 내가 한거는 얘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따로 인터뷰 준비를 레벨로그 작성 외로는 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사실 시간이 없었기도 하다. 🤔
그리고 느끼고 싶은게 있었는데,
다시 공부하지 않아도 기억하고 있을지,
결정한 기술들에 대해서 이유를 알고 있을지
이게 나한테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다.
🟧 레벨 인터뷰 진행
인터뷰어는 네오, 베베, 오도였다.
없던 긴장이 생긴거 같기도 하지만 어떤 질문을 할까 궁금했다.
아래는 이번 인터뷰 내용에서 나온 키워드다.
모든 질문과 답변을 다 글로 기록하고 싶다.
하지만 워낙 내용이 방대했기에 어떤 느낌이었는지만 간략하게 남겨본다.
💁♂️ Q. TestFixture
Q. TestFixture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간편하게 작성하려 하셨는데 TestFixture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Q. TestFixture는 메서드만 호출하면 되는건가요 ?
Q. gradle에서 plugin 추가해야 사용할 수 있나요 ?
Q. TestFixture의 메서드가 무분별하게 늘어나면 어떤 단점이 있을까요 ?
Q. 편리하자고 만든 TestFixture가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나요 ?
--- 4분
💁♂️ Q. 테스트 왜 작성하셨나요 ?
Q. 테스트 작성하셨나요 ?
Q. 테스트를 왜 작성하셨나요 ?
Q. 구현하고 테스트를 작성하셨나요 ?
Q. 왜 테스트부터 작성하셨나요 ?
Q. 구현하기 전에 어떤 식으로 구현할지 정하고 진행하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보다 빠르지 않나요?
Q. 구현하다보면 테스트가 바뀌면 오히려 테스트 코드가 있어서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테스트 코드 작성하고 구현 코드를 작성한 후에 변경이 있으면 기존 테스트는 못쓰잖아요.
그러면 구현 모두 완료시키고 이후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 앞에서 불필요한 작업이 사리지지않나요 ?
Q. 처음에는 구현부터 하고 나중에 힘들때 TDD를 진행하면 되겠네요 ?
Q. 그런 관점이면 마음 독하게 먹고 특정 시점부터 강제로 짜면 되겠네요 ?
Q. 사실 TDD 아니어도 도메인 지식을 높이는 방법이 굉장히 많은데 왜 꼭 TDD이어야 할까요 ?
Q. 연차가 쌓이면 도메인 지식이 늘어나니 TDD를 진행하지 않겠네요 ?
--- 8분
여기까지 인터뷰 8분이었다.
정말 저렇게 조차 못적을거 같아서 나머지는 주제만 적으려 한다.
💁♂️ Q. 헤나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테스트 커버리지는 ?
💁♂️ Q. 단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의 차이는 ?
💁♂️ Q. 개발 방법론 TDD, DDD, BDD 중에 어떤 방식을 선택하시겠나요 ?
--- 12분
💁♂️ Q. 배열 대신 컬렉션을 사용하는 이유 ?
💁♂️ Q. equals를 재정의하기 전에 동일성 검사일때 ==과 equals 중에 무엇을 선호하겠는가 ?
💁♂️ Q. final 키워드가 있을 때 실제로 불변이 아닐수도 있다고 한 이유는 ?
💁♂️ Q. 추상 클래스를 이용해서 중복을 줄인 이유 ?
--- 20분
💁♂️ Q. 기물을 움직일 때 모든 경로에서 기물을 판단하는지 아니면 기물이 판단하는지 ?
💁♂️ Q. 그런 설계를 한 이유 ?
--- 25분
💁♂️ Q. 아까 테스트 얘기 했었는데. 좋은 단위 테스트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 34분
💁♂️ Q. private 메서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있나요 ?
--- 35분
Feedback. 피드백
-- 44분
🟧 피드백 학습부분
좋은 점
- 테스트할 때 본인 기준이 있어서 좋았다.
-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등등에 대한 이해를 하시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용 기준에 대해서 잘 설명해준다.
- 항상 팀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가정해서 답변하는 것이 좋았다.
아쉬운 점
-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등 디테일한 부분은 다시 학습해보면 좋을거 같다.
🟧 피드백 말하기
좋은 점
- 웃는 표정을 유지해서 즐거운 대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 질문에서 애매한 부분을다시 되물어 확실히 이해하려했다.
- 답변이 늘어지지 않고 간결해서 이해하기 편했다.
- 문답이 상당히 길어졌는데, 지치지 않고 꾸준히 즐기며 답하는 모습이 좋았다.
- 중간에 잘못된 내용을 말했다는 것을 인지했을 때 정정하는 모습이 좋았다.
- 발음, 자세가 좋았다.
아쉬운 점
- 간단한 내용에서도 제스처가 많아 산만한 느낌을 받았다.
- 제스처가 얼굴을 가리는 부분도 좋지 않았다.
- 서로 다른 문맥에서도 비슷한 제스처를 사용한다.
- (예상치 못한) 말을 시작할 때 '어', '그'를 자주 사용했다.
- 후반에 인터뷰어의 말을 경청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몸을 좌우로 흔드는 습관이 있다.
- 반복적으로 질문한다면, 답변이 추상적이었을 확률이 높다. 좀 더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보자.
- 개발에 대한 정답이 없을 지라도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게 오해를 줄일 수 있다.
- 추측해서 답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 정리하자면
레벨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한 것은 "내가 정말 즐기고 있구나" 였다.
모두가 같이 진짜 재미있어보인다고 해주셨다. (😳)
정말 모르는 영역의 질문이라면 엉엉 울었겠지만 내 생각을 꺼내주는 인터뷰였기에 웃을 수 있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내 주관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직접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모두 얘기해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인터뷰어님들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은 알게됐으니 고치기만 하면 된다. (잘 되겠죠 하하하)
아무튼 마무리는 해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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