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헤나입니다 ! 😁
LEVEL 1 - 사다리 생성 1단계 회고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 일정은 다음과 같았답니다 ~
대망의 연극 : 2023년 2월 13일 (월)
페어 프로그래밍 [사다리 생성 1단계] : 2023년 2월 14일(화) ~ 2월 16일(목)
페어 회고 : 2023년 2월 17일 (금)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연극을 무사히 끝마치고
사다리 생성 미션을 진행하는데 정말 의미 깊은 한 주가 되어서 참 신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한 주가 됐네요 !
일단 두 번째 페어 프로그래밍
우테코라면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유명하지 않나요 ?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습니다 !!
사다리 생성 미션을 tdd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tdd 경험이 있지 않아서 꽤나 어색한 느낌이 컸습니다.
강의에서 tdd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미션 진행하라고 크루들을 대방출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야생에 던져진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유튜브, 블로그, 책을 보면서 tdd에 대해서 조금씩 학습하게 됐습니다.
페어와 매칭되고 tdd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도 보완하고 싶었습니다.
-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고 의견을 말한다.
- 내 의견을 고집하지 않는다.
- 말하는 도중 내가 틀렸다고 느끼면 이유를 설명하고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저는 생각이 커지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것을 신경 쓰지 못하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른 말을 일부러 꺼내려고 하지 않는 딱딱한 면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페어와 만나고 서로 얘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풀어가지 못한 채 미션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
목표에 집중하는 게 저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저로서는 반성할 부분입니다.
다행히도 페어가 너무 밝고 말도 잘하시는 분이라 본받을 점이 많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페어와 이전 경험에서 느꼈던 것, 목표, 상대에게 원하는 것에 대해 ReadMe에 정리하고 진행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규칙을 만들고 정리해서 이번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의미 있는 페어를 진행했다고 느꼈습니다.
페어와 회고하기
페어 프로그래밍이 끝나고 다음 날 회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사실 회고가 자율인 줄 알고 큰맘 먹고 부탁드렸는데 무조건 해야 되는 거라 깜짝 놀랐답니다. 😳
아무튼 그렇게 회고를 진행했고 서로 어떤 생각을 하며 진행했는지 그리고 서로 칭찬하거나 피드백 내용을 주고받았습니다.
페어와 저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서로를 보완해 준 느낌이라 다행이다 싶기도 했습니다.
제가 받은 피드백은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게 된다면 그 이유를 다시 말하는게 좋겠다."
입니다.
되돌아보니 페어의 의견에 동의했을 때 저의 행동 패턴은 "듣기 -> 생각하기 -> 끄덕이기 -> 좋다고 얘기하고 진행하기" 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일단 진행하자는 것인지", "포기한 건지" 확실한 표현이 아니었기에 페어가 조금 찝찝한 기분을 가질 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어떤 부분이 좋다고 느껴졌다고 얘기하고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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